요부코 큰줄다리기 대회(6월）
‘요부코 큰줄다리기’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나고야성(현재의 가라쓰시 진제이초)에 군진을 쳤던 약 400년 전,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가토 기요마사와 후쿠시마 마사노리의 진영을 동군, 서군으로 나누어 군선의 밧줄로 줄다리기를 개최했던 것이 그 유래입니다. 이전에는 음력 단오에 개최되었으나 현재는 6월 첫째 토요일(어린이 줄다리기), 일요일(어른 줄다리기)의 이틀간에 걸쳐 개최됩니다.
요부코 고도모 기온축제(7월 중순)
음력 6월 14·15일에 개최되는 축제입니다. 높이 15m, 무게 3t이나 되는 축제가마를 4개 봉으로 어깨에 걸쳐 바다를 천천히 행진합니다. 야사카 신사의 제신에게 전염병 유행 방지, 오곡풍요, 풍어를 기원하는 축제입니다.
요부코 불꽃놀이대회(8월 중순)
스이코 요부코항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놀이 대회입니다. 요부코항 주변 이외에 가베시마 섬에서 관람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밤 하늘을 물들이는 화려한 불꽃이 화려하게 수면에 비치는 모습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하도 백중날 바다 줄다리기(8월 중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 당시에 장병의 위안과 전사자의 백중날 공양을 겸해서 바다속에서 줄다리기를 개최한 것이 그 유래라고 전해집니다. 얼굴에 화장을 한 젊은이들이 북 소리를 신호로 바다 속으로 들어가 줄다리기를 합니다. 매년 8월 15일의 만조 시에 하도 어항에서 개최됩니다.
하도미사키 불꽃놀이 대회(8월 하순)
현해탄에 접해 있는 자연이 풍요로운 진제이초에서 개최되는 불꽃놀이 대회입니다. 약 2,500발의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또한 낮에 개최되는 여름축제에는 참가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하루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시무로 이노코 축제(11월 중순)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나고야성에 군진을 치고 있을 때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줄다리기를 개최했다고 전해집니다. 예전에는 음력 10월 첫 돼지날(亥日)에 개최되었지만, 현재는 11월 둘째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히젠 나고야성터 혼마루 다키기노 전통극
연기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종합지정 보유자로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활약 중인 간제류의 노 연기자 ‘오쓰키 분조’와 일본을 대표하는 교겐사의 한명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종합지정 보유자인 이즈미류 교겐 연기자 ‘노무라 만로쿠’ 그리고 현지 가라쓰시 출신의 ‘다쿠시마 도시유키’, ‘사이토 노부타카’를 비롯한 여러분이 출연합니다.